평년보다 높은 기온 영향, 개최 예정일보다 1주일 앞당겨
2023년 창녕낙동강유채축제 모습 |
(창녕=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지역의 대표적인 봄꽃 축제인 '창녕낙동강유채축제'를 내달 4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당초 내달 11일부터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겨울철 잦은 비와 평년보다 높은 기온 영향으로 꽃이 빨리 개화할 것으로 예상해 축제 시기를 앞당겼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이 축제는 지역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낙동강 용왕대제를 시작으로 축하공연, 전통 문화행사, 체험행사,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7일까지 펼쳐진다.
주 무대는 창녕군 남지읍 110만㎡ 규모의 낙동강 유채밭이다.
축제가 열리는 유채밭은 낙동강과 일제 강점기에 건설된 남지철교(경남도 등록문화재)가 있어 전국적으로 운치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100만명 넘게 축제를 찾았다.
창녕군 관계자는 "노란 유채꽃이 만발한 축제장을 찾아 봄을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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