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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조너선 글레이저 감독의 '존 오브 인터레스트'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국제장편상(구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10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국 출품작인 '존 오브 인터레스트'가 일본의 '퍼펙트 데이즈', 프랑스의 '프렌치 수프', '안데스 설원의 생존자들'(스페인) 등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존 오브 인터레스트'는 아우슈비츠 사령관 루돌프 회스 부부가 수용소 옆의 집과 정원에서 가족들의 꿈의 삶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는 내용을 그린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할리우드 스튜디오 A24 제작하고 산드라 휠러가 주연을 맡았다.
당초 이 부문의 가장 유력한 후보로 '추락의 해부'가 점쳐졌으나 프랑스가 자국 출품작으로 '프렌치 수프'를 선택하며 '존 오브 인터레스트'가 큰 이변 없이 트로피를 가져갔다.
'존 오브 인터레스트'는 아직 국내에 공개되지 않았다. 수입사 찬란이 수입했으며 올해 중 개봉할 예정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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