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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 승선 도전’ 이승우, 황선홍 감독 앞에서 벤치 출격…전북, 베스트11 전원교체 [오!쎈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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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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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이승우(26, 수원FC)가 2경기 연속골과 함께 국가대표 발탁을 노린다.

수원FC는 9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전북현대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를 치른다. 수원은 개막 후 2연승에 도전한다. 첫 경기서 대전과 1-1로 비긴 전북은 첫 승 도전이다.

수원은 안데르손,, 지동원, 몬레알, 강상윤, 윤빛가람, 정승원, 이용, 권경원, 김태한, 박철우, 안준수의 베스트11이다.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하는 이승우는 벤치서 대기한다.

전북 역시 베스트11을 전원 교체하는 파격을 단행했다. 울산과 아시아 챔피언스리를 뛴 영향이다. 전북은 비니시우스, 박재용, 전병관, 한교원, 보아텡, 이영재, 최철순, 정우재, 이재익, 페트라섹, 정민기가 선발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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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지형준 기자]


수원은 지난 2일 시즌 개막전에서 이승우의 페널티킥 결승골이 터져 인천을 1-0으로 제압했다. 전북전은 새롭게 수원 지휘봉을 잡은 김은중 감독이 홈 개막전에서 팬들에게 처음 인사하는 자리다.

수원FC는 지난 시즌 11위를 차지한 끝에 승강 플레이오프를 거쳐 극적으로 K리그1 잔류에 성공했다. 수원삼성이 K리그2로 강등된 가운데 수원FC가 수원을 대표하는 구단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건이다.

황선홍 축구대표팀 감독이 직접 수원종합운동장을 찾는다. 김태환, 김진수, 문선민 등 기존 국가대표 선수들 외에 다른 선수들의 경기력까지 살피기 위해서다. 전북이 주전급 선수들을 대거 제외하면서 초점은 이승우의 교체출전 타이밍에 모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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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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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체재에서 기회가 없었던 이승우가 황선홍 감독의 마음을 잡을 수 있을지 관건이다. 이승우가 2경기 연속골을 터트린다면 황 감독에게 확실한 어필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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