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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에릭 다이어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이주의 팀에 뽑혔다.
UEFA는 7일(한국시간) UCL 이주의 팀을 내놓았다. UCL 판타지 게임에서 포지션마다 높은 점수를 받은 선수로 이주의 팀을 구성했다. 16강이 4경기만 치러졌다. 레알 소시에다드vs파리 생제르맹(PSG), 바이에른 뮌헨vs라치오, 맨체스터 시티vs코펜하겐, 레알 마드리드vs라이프치히가 대결했고 PSG, 뮌헨, 맨시티, 레알이 최종 승자가 8강에 진출했다.
다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다이어는 김민재 대신 라치오전에 선발 출전해 마타이스 데 리흐트와 호흡을 맞췄다. 토트넘 훗스퍼에서 수비 원흉으로 지목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선택을 못 받고 풀백에도 밀린 다이어는 놀랍게도 뮌헨으로 향했다. 수비가 급한 뮌헨은 다이어를 영입했는데 예상 외로 많은 출전시간을 가져가며 라치오전에도 선발 출전했다.
결과는 무실점 3-0 대승이었다. 전반 39분 케인, 전반 추가시간 뮐러가 득점을 해 전반에 통합 스코어를 뒤집었다. 후반 21분 케인의 추가골이 나오면서 차이를 벌렸고 라치오의 공세를 막으면서 무실점으로 이겼다. 공식전 7경기 만에 클린시트(무실점)를 해내면서 8강에 오르고 분위기 반전을 할 수 있는 승리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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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에게 칭찬이 쏠렸다. 독일 'TZ'는 "다이어는 놀랍게도 김민재를 제치고 선발로 나왔다. 태클이 좋았고 위치선정이 훌륭해 토마스 투헬 감독 신뢰에 보답했다. 후방을 단단히 닫아 두었다"고 평했다. 독일 '스포르트1'은 "전반전은 센터백으로서 최고의 모습을 보였다. 전방으로 공을 잘 전달했고 경합, 헤더 시도도 훌륭했다. 무실점을 유지하고 후방을 단단히 지켰다"고 했다.
다이어는 UCL 이주의 팀에도 뽑혔다. 마누엘 노이어, 데 리흐트, 라파엘 게레이로 해리 케인과 같은 뮌헨 동료들을 비롯해 킬리안 음바페, 훌리안 알바레스, 모하메드 엘리오누시, 미켈 메리노, 빌리 오르반, 마누엘 아칸지가 이름을 올렸다.
라치오전을 계기로 김민재 입지가 좁아지고 다이어가 더 많이 선택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전망이 있다. 한편 다이어는 라치오전 이후 "정말 잘 적응하고 있다. 구단, 도시, 팬들 모두 내가 쉽게 정착하도록 받아줬다. 나는 뮌헨 소속으로 뛰는 걸 정말 즐기고 있다. 모든 것이 매우 즐겁다. 팀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각오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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