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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손흥민과 올리 왓킨스 대결이 펼쳐진다.
토트넘 훗스퍼는 10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아스톤 빌라와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은 승점 50(15승 5무 6패)으로, 빌라는 승점 55(17승 4무 6패)로 4위에 올라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이 걸린 4위 경쟁이 치열하다.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이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을 하는 가운데 사실상 UCL 티켓을 확보했다. 남은 한 자리를 두고 여러 팀들이 싸우는데 현재까지는 빌라와 토트넘 2파전이다. 빌라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 아래 완전히 다른 팀이 되며 시즌 초반엔 선두 경쟁을 하기도 했다.
토트넘도 마찬가지였는데 부상자 속출로 인해 시즌 중반 부침을 겪으며 승점을 잃었다. 직전 5경기를 보면 울버햄튼에 패하긴 했어도 3승 1무 1패를 거두며 많은 승점을 따냈다. 현재 4위 빌라와 승점 5 차이인 5위 토트넘은 차이를 줄이기 위해선 승리가 필요하다. 4위 경쟁에서 중요 포인트가 될 대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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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왓킨스가 키플레이어다. 손흥민은 주장 완장을 달고 에이스 역할을 완벽히 다했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차출 이후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노력했고 지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 13호 골을 터트렸다. 13골 6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제임스 메디슨을 비롯해 다른 공격수들과 호흡도 좋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38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는데 이는 55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한 아스널에 이어 2위다. 38경기 연속 득점 행진 중심에는 손흥민이 있었다. 손흥민이 79골 가운데 18골을 터트렸고, 해리 케인은 12골, 히샬리송이 11골을 넣었다. 최다 어시스트 부문에서는 페드로 포로가 10도움, 손흥민이 9도움, 제임스 메디슨이 7도움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79골 가운데 총 27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해 34%에 관여했다. 토트넘 공격에서 손흥민이 차지하는 비중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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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킨스는 빌라 공격 핵심이다. 올 시즌 무려 16골에 성공하면서 엘링 홀란과 득점왕 경쟁을 하고 있다. 10도움을 올리며 도움 랭킹 1위에 올라있다. 공격 포인트는 26개로 모하메드 살라(24개)를 제치고 1위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날카롭고 위협적인 선수다. 직전 프리미어리그 6경기에서 7골 2도움을 뽑아내는 미친 화력을 자랑했다. 토트넘이 가장 경계해야 하는 선수다.
손흥민, 왓킨스 중 누가 터지는지에 따라 경기결과가 달라질 것이다. 영국 '풋볼 런던'은 빌라전 손흥민의 선발 출전을 전망하면서 "팰리스전에 골을 넣은 손흥민은 빌라전에서도 득점을 목표로 나선다. 빌라 파크에만 나서면 잘했던 손흥민은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기를 원한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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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빌라를 상대로 통산 8경기 4승 4패 6득점 1도움을 기록했다. 2021-22시즌 빌라 원정길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4-0 대승을 이끈 기억이 있다. 올 시즌엔 1-2로 패해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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