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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을 전달하는 ‘센터데빌스’ 등에 따르면, 솔샤르 감독은 7일(한국시간) 영국 팟캐스트 ‘스틱투풋볼’, ‘오버랩’ 등과 인터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내가 떠난 후에도 상황이 별로 나아지지 않았다. 그 시즌까지 이끌었다면 프리미어리그 4위권(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있었다고 100%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솔샤르 감독은 선수 시절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함께 ‘퍼기의 아이들’로 활약했고 잉글랜드 첫 트레블 주역이었다. 커리어를 끝낸 이후엔 지도자 생활을 이어갔고 2018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임시 지휘봉을 잡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임시 감독이었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정식 감독에 부임해 2021년까지 팀을 이끌었는데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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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샤르 감독이 팀을 이끌던 마지막 시즌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하기도 했다. 솔샤르 감독은 “영입은 아주 빠르게 진행됐다. 팀이 호날두 영입을 원하냐고 묻길래 그렇다고 대답했다. 난 호날두의 경기력을 알고 있었고 37세 선수지만 해야했다. 당시에는 옳은 결정이었다”라고 돌아봤다.
30대 후반에 있었던 호날두였기에 팀에 융화하는 건 쉽지 않았다. 솔샤르 감독은 “4경기 중 3경기를 뛰고 싶어했지만 자신이 점점 나이가 든다는 걸 알고 있었다. 호날두가 전방 압박을 하지 않으면서 익숙했던 역할들을 바꿔야 했다. 팀 규율에서도 마커스 래시포드, 앙토니 마르시알 등이 많은 걸 배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땐 옳았지만 결과적으론 좋은 결정이 아니었다”라고 털어놨다.
에릭 텐 하흐 감독처럼 불화가 있었던 건 아니었다. 그는 “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으로 있을 땐 문제가 많지 않았다. 에버턴전에서 벤치에 앉혀 바로 떠난 일도 있었지만, 내가 팀을 떠난 이후 호날두에게 더 많은 문제들이 발생했다. 우리는 서로 존중하던 사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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