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이슈 UEFA 챔피언스 리그

[UCL REVIEW] '축구는 결정력이지' 벨링엄→비니시우스 역습 결승골, 레알 챔스 8강 진출! 라이프치히 합계 2-1 제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팽팽한 접전 끝에 다음 라운드 진출권을 손에 쥐었다. 홈에서 주드 벨링엄과 비니시우스 역습 패턴이 차이를 갈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라이프치히와 1-1로 비겼다. 하지만 16강 1차전에서 1-0으로 이기고 홈 구장에 와 합계 스코어 2-1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를 원톱에 배치했고, 벨링엄을 한 칸 뒤에 배치해 결정력을 올렸다. 크로스, 추아메니가 허리에서 공격과 수비를 조율했고 카마빙가, 발베르데가 측면에서 허리 힘을 더했다. 포백엔 멘디, 페르난데스, 뤼디거, 카르바할이었고, 골키퍼 장갑은 루닌이 꼈다.

라이프치히는 오펜다와 세슈코 투톱이 레알 마드리드 골망을 조준했다. 시몬스, 올머, 슐라거, 하이다라가 미드필더에서 공수를 오갔다. 수비는 라움, 오르반, 루케바, 헨리히스였고, 골문은 굴라시가 지켰다.

레알 마드리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한 골 차이로 이겼다. 당시에 브라힘 디아스가 환상적인 솔로 플레이로 골망을 뒤흔들었다. 이번엔 벨링엄 등 부상 선수도 돌아왔기에 홈에서 초반부터 다득점이 예상됐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반전엔 꽤 팽팽한 접전 양상이었다. 양 팀 중 누구도 선제 득점을 맛보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주도권을 잡았지만 라이프치히도 1차전처럼 단단한 모습이었다. 전반 20분 슐라거가 파울로 경고를 받았다.

레알 마드리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후반전 휘슬이 울리자 카마빙가를 빼고 호드리구를 넣었다. 비니시우스와 투톱 형태로 라이프치히를 더 압박하고 득점하려는 판단이었다. 비니시우스는 후반 8분 오르반과 몸 싸움을 했고 거친 파울로 옐로카드를 누적했다.

후반 중반에 들어서자 양 팀에 불이 붙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9분 빠른 카운터 어택으로 라이프치히 배후 공간을 타격했다. 벨링엄이 볼을 잡고 질주하며 라이프치히를 흔들었고, 비니시우스가 유려하게 공간으로 빠져 들어가 벨링엄의 패스를 받았다. 이후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뒤흔들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라이프치히가 곧바로 반응하며 리드를 잡진 못했다. 라이프치히는 왼쪽과 오른쪽 측면 크로스로 레알 마드리드 빈틈을 노렸다. 얼리 크로스 이후 공중볼에서 우위를 점하려고 했는데 오르반의 머리가 빛을 발했다. 방향만 살짝 바꾼 헤더로 레알 마드리드 허점을 쩔러 동점골에 성공했다.

라이프치히는 오펜다를 빼고 포울센을 넣어 변화를 줬다. 레알 마드리드도 크로스 대신에 루카 모드리치를 투입했다. 라이프치히는 경기 시작 80분이 넘어가도 꽤 묵직한 슈팅을 이어가며 레알 마드리드를 위협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벨링엄 위주로 툭툭 전방으로 볼을 옮겨 라이프치히 골망을 조준했다. 벨링엄은 85분을 뛰고 호셀루와 교체돼 벤치에 앉았다. 후반 추가 시간은 4분이었다. 라이프치히가 기습 슈팅으로 루닌 골키퍼를 속여냈지만 골대를 강타해 아쉬움을 삼켰다. 경기는 비겼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합계 스코어로 우위를 점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