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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프로농구 관중 증가세가 가파르다.
5일 5라운드를 마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가 총 관중 618,284명을 동원, 지난 시즌 정규경기 총 관중 599,572명을 넘어서며 프로농구 상승세 지속을 보여주고 있다. 입장수입도 37%나 늘었다.
6라운드에는 1위팀 원주 DB의 매직넘버 카운트를 비롯해 상위권 순위 싸움 및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중위권 싸움으로 리그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6일 현재 35승10패를 기록 중인 원주 DB가 2위 수원 KT(29승15패)에 5.5경기 차로 앞서며 1위를 내달리고 있고, 이어 창원 LG(28승17패), 서울 SK(28승18패), 부산 KCC(24승20패), 울산 현대모비스(24승22패) 순으로 순위표에 자리를 잡고 있다.
20년 만에 부활된 개인 타이틀 경쟁도 치열하게 이어질 전망이다. 득점상, 3점슛상, 리바운드상, 어시스트상, 스틸상, 블록슛상 총 6개 부문이며 32경기 이상 출전하거나 일정 개수 이상을 기록한 선수 중 1위에게 주어진다.
기량발전상과 식스맨상은 구단이 각 1명의 후보를 추천해 수상자를 가린다. 기량발전상은 MVP, 베스트5, 신인상, 기량발전상 역대 수상자는 제외된다. 식스맨상은 정규경기 1/3경기(18경기) 이상 선발출전 선수와 MVP, 베스트5, 신인상 역대 수상자는 제외된다.
사진=KBL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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