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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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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데뷔전 데뷔골’ 가브리엘(광주), K리그1 1라운드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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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프로축구연맹 2024 K리그1,2 MVP 베스트11 등 발표
K리그2 MVP는 수원 삼성 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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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리그1에서 데뷔전 데뷔골을 기록하며 1라운드 MVP에 선정된 광주 FC의 최전방 공격수 가브리엘./K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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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박순규 기자] 광주FC의 최전방 공격수 가브리엘이 2024 프로축구 개막을 알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지난 2일(토)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광주 FC와 FC 서울의 2024 프로축구 K리그1 개막전에서 쐐기골을 터뜨리며 2-0 승리를 이끈 브라질 출신 공격수 가브리엘을 K리그1 1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날 처음 한국 무대에 데뷔한 가브리엘은 후반 추가시간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수비수 몸에 맞고 굴절된 공을 침착하게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K리그 데뷔골을 터뜨렸다. 22살의 폭발적 잠재력을 지닌 가브리엘은 90분 내내 서울의 측면을 허무는 저돌적인 모습으로 인상적인 K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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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리그1 1라운드 베스트11./K리그


양 팀의 경기는 K리그 대표 지략가로 불리는 이정효 감독과 김기동 감독의 맞대결로 주목받았는데, 광주가 이희균, 가브리엘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완승했다. 광주는 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고, 양 팀의 경기는 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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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과 K2리그 개막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려 1라운드 MVP에 선정된 수원 삼성의 뮬리치./K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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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1라운드 MVP는 수원 삼성의 뮬리치가 선정됐다. 뮬리치는 3일(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충남 아산의 개막전에서 전반 21분 선제골, 전반 종료 직전 추가골을 터뜨리며 수원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K리그2 1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일(토)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 천안의 경기가 꼽혔다. 이날 경기는 전반 16분 천안 윤재석의 선제골에 이은 전반 37분 부천 최재영의 동점골로 양 팀이 팽팽하게 전반을 마쳤지만, 후반 37분 천안 이광진, 후반 종료 직전 천안 파울리뇨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천안의 3-1 승리로 끝났다. 이날 양 팀은 총 슈팅만 36개를 터뜨리는 등 경기 내내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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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리그2 1라운드 베스트11./K리그


K리그2 베스트 팀은 경남이다. 경남은 전반 13분 안산 이규빈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원기종이 전, 후반 각각 골을 터뜨리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 하나은행 K리그1 2024 1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MVP: 가브리엘(광주) △베스트 팀: 광주 △베스트 매치: 광주(2) vs (0)서울 △베스트11 FW: 구텍(대전), 이희균(광주) MF: 이상헌(강원), 정호연(광주), 아타루(울산), 가브리엘(광주) DF: 김진호(광주), 권경원(수원FC), 포포비치(광주), 설영우(울산) GK: 안준수(수원FC)

◆하나은행 K리그2 2024 1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MVP: 뮬리치(수원) △베스트 팀: 경남 △베스트 매치: 부천(1) vs (3)천안 △베스트11 FW: 단레이(안양), 뮬리치(수원), 원기종(경남)

MF: 박민서(경남), 홍원진(충북청주), 이광진(천안), 파울리뇨(천안) DF: 이한샘(충북청주), 오스마르(서울E), 김오규(서울E) GK: 제종현(천안)

skp200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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