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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MBA 제14기 입학식 개최…심경섭 인탑스테크닉 대표 발전기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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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광주과학기술원(GIST) 기술경영아카데미(GTMBA·원장 김재관)는 5일 오룡관에서 입학생 5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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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학기술원(GIST) 기술경영아카데미(GTMBA·원장 김재관)는 5일 오룡관에서 입학생 5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임기철 총장은 환영사에서 “올해는 특별히 국내 최고 수준의 강사진과 커리큘럼을 구성해 디지털 대전환기 비즈니스 환경에서 성공적 경영 활동을 위한 최신의 산업기술 지식정보 교류와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GTMBA 동문은 신규창업, 기술이전, 특허, 연구소 설립 등 지.산.학(地産學) 협력과 GIST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획기적인 성장 모멘텀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13기 동문회장인 심경섭 인탑스테크닉 대표의 발전기금 기탁식도 함께 진행했다. 심 대표가 기탁한 1000만원은 지역과의 협력 및 상생발전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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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MBA 13기 동문회장인 심경섭 인탑스테크닉 대표(오른쪽에서 2번째)가 GIST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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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설립된 인탑스테크닉은 1차전지 및 2차전지 생산설비, 공장자동화 설비 전문 제작 기업이다. 리튬 1차전지 제조라인 제작 기술을 기반으로 원통형 로터리 설비 분야에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매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심경섭 대표는 “GIST가 그동안 일군 눈부신 발전과 성공을 뛰어넘어 세계 명문 교육기관으로 우뚝 서길 바라는 마음과 지역과 국가경제 발전에 대한 희망으로 발전기금 기탁을 결심했다”면서 “GTMBA 동문이 지역사회의 구심체로서 나눔과 베풂을 실천한다면 GIST와 함께 서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0년 최고 기술경영자과정을 개설을 시작으로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한 GIST아카데미는 체계적인 최고경영자(CEO)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산학협력과 비즈니스 허브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배출한 약 530여 명의 동문이 사회 각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서 활동하고 있다.

지역산업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9월 동부권(여수, 순천, 광양) 프로그램을 추가 개설, 최신 과학기술과 글로벌 경영학 이슈 등을 주제로 순천시에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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