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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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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눈높이 맞도록 언행 주의" 한동훈, 與 총선 후보에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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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직자·출마자에 문자

"잘못된 비유나 예시 않도록 주의해야"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4·10 총선을 앞두고 ‘언행 주의보’를 재차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주요 당직자와 총선에 출마하는 자당 후보에게 문자메시지로 “총선을 앞두고 부적절한 발언이 나오지 않도록 더 주의해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보냈다.

그는 이어 “특히 후보나 예비후보는 우리 당의 얼굴이니, 잘못된 비유나 예시를 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합시다”라며 “낮은 자세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언행을 해 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한 위원장이 언행 주의를 당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달 13일 전 당원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 우리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를 국민께서 평가하고 계신다는 점을 항상 유념하자”고 강조했다.

지난 1일에도 한 위원장은 후보들에게 원팀을 강조하면서 “이미 공천이 결정된 우리 후보를 우리 스스로 폄훼하는 것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촉구했다.

이데일리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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