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클럽이자 세계적인 글로벌 스포츠 시장에서 주목 받는 브랜드 중 하나이다. 최근 국내에서의 구단의 인기가 점점 높아진 데에 힘입어 국내 팬들과의 유대감 강화와 정서적 교류를 통해 더욱 가까이서 PSG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플래그십 스토어 런칭을 결정했다.
PSG의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는 총 3층 건물로 이루어져 카페를 비롯해 클럽을 대표하는 컬렉션과 굿즈를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특히 해당 매장에서는 PSG와 국내 브랜드의 콜라보 제품들이 독점적으로 판매되며, 첫 선을 보일 브랜드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렇듯 매장을 구성함에 있어 다양한 한국 문화를 결합해 팬들과의 정서적 공감대를 이끌어내려는 PSG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PSG는 오는 10일 랭스전에서 한글 유니폼 입는다.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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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도산공원 인근에 위치한 PSG의 플래그십 매장은 오는 10일 오프닝 행사를 통해 공식적인 첫 모습을 드러내며, PSG는 이번 런칭을 기념하여 국내에서 다수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8일에는 PSG의 레전드 선수를 비롯해 국내의 유명 셀럽들이 참석하는 프라이빗 행사를 개최한다. 이어 9일에는 하남 스타필드 내에 PSG 팝업 스토어가 오픈한다. 플래그십의 공식적인 오픈 일인 10일에는 리본 커팅 행사를 시작으로 한국 시간 오후 9시 PSG 홈에서 펼쳐지는 랭스와의 경기를 팬들과 함께 시청하는 뷰잉 파티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해당 경기에서는 한국의 플래그십 매장 오픈을 기념하며 선수들이 한글로 마킹된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또한 이날 낮에는 인천시 청라에 위치한 PSG 아카데미에 PSG의 레전드가 방문하여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 트레이닝 세션을 진행하기도 한다.
PSG의 아시아 퍼시픽 매니징 디렉터 세바스티앙 와셀은 “PSG는 지난 2019년부터 한국에서 팝업 매장을 통해 국내 팬들을 만나왔으며 이번에 오픈하는 플래그십에서 보다 많은 팬과 소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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