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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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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의 봄은 현재진행형, K리그1 개막 라운드 9만 4460명 모였다…역대 최다 관중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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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의 봄은 현재진행형이다.

지난 1일 개막한 하나은행 K리그1 2024 개막 라운드가 성공적인 결과를 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올 시즌 개막 라운드 관중수를 발표했다. 6경기 총 9만 4460명이 운집, 대한민국 축구의 봄은 여전히 따뜻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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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의 봄은 현재진행형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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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HD와 포항스틸러스의 공식 개막전에 2만 8683명이 함께했다. 아쉽게도 전석 매진을 기록하지는 못했으나 대단히 많은 관중이 운집, 축제의 시작을 즐겼다.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전북현대와 대전하나시티즌의 경기에선 2만 4758명이 자리했다.

이정효 감독과 김기동 감독의 맞대결, 그리고 제시 린가드의 K리그 데뷔로 눈길을 사로잡았던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의 광주FC와 FC서울 맞대결 역시 7805명이 모여 함께 지켜봤다. 올 시즌 첫 매진 기록을 세운 경기다.

이후 인천유나이티드와 수원FC의 경기에는 1만 5060명이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을 찾았다. 강원FC와 제주 유나이티드의 경기에는 6021명이 모였다.

지난 3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 김천상무의 경기에는 1만 2133명이 함께했다. 이번 개막 라운드 2번째 전석 매진 기록을 세웠다.

올 시즌 개막 라운드 관중 9만 4460명은 역대 3위 기록이다. 1위는 지난 2023시즌 10만 1632명이며 2위는 2017시즌 9만 8353명이다.

지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축구 팬들이 느낀 아쉬움과 슬픔은 K리그에선 찾기 힘들었다. 여전히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도 팬들의 축구를 향한 사랑은 뜨거웠다.

한편 수원삼성과 충남아산의 K리그2 경기가 열린 수원월드컵경기장에는 1만 4196명이 찾았다. 이는 유료관중 전면 집계를 도입한 2018년 이후 K리그2 단일경기 최다 관중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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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은 K리그2에서 유료관중 전면 집계를 도입한 2018년 이후 단일경기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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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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