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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韓 이어 美도 방위비 협상대표 임명…조만간 협상 착수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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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워싱턴서 블링컨과 회담하는 조태열 외교장관
(워싱턴 AFP=연합뉴스) 조태열 외교부 장관(오른쪽 두 번째)이 지난 2월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의 국무부 청사에서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왼쪽)과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있다.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미국 정부가 한국과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을 협상할 대표를 임명했다.

미 국무부는 4일(현지시간) 국무부 정치군사국의 린다 스페크 선임고문 겸 수석 협상가가 한미 방위비 협상에서 미측 대표단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국 외교부도 협상 대표로 이태우 전 주시드니총영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미 양국은 머지 않은 시일내에 방위비분담 협상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blue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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