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
(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오는 4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도내 투·개표소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강원소방은 이날부터 투표일인 내달 10일까지 투표소 664곳, 사전투표소 193곳, 개표소 18곳 등 총 875곳을 대상으로 관계기관과 화재안전조사를 벌인다.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와 긴급피난로 확보 여부 등을 점검하고 불량사항 적발 시 내달 4일 사전투표일 전까지 개선하도록 한다.
선거 전날 오후 6시부터 선거 당일 개표가 끝날 때까지 투·개표소에서 유동 순찰을 강화하고 개표소 주변 소방력을 배치하는 등 특별경계근무도 실시한다.
김진문 도 예방안전과장은 "철저한 소방안전대책 추진을 통해 선거가 안전하고 원활히 치러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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