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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통화·외환시장 이모저모

정부, 7일 '은행장 간담회' 개최…"외환시장 접근성 제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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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세종=뉴스1)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물가 관련 경제현안 관계장관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기재부 제공) 2024.2.2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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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외환시장 선도은행들을 만나 해외투자자의 외환시장 접근성이 확대되도록 노력을 당부한다.

최상목 부총리 및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는 7일 오전 국내 은행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런 방안을 논의한다.

핵심은 외환시장 선도은행들과 국내 외환시장 활성화와 해외투자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 등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다.

정부는 2년 전부터 외환시장 제도개선과 병행, 외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 되겠단 취지로 7개 외환시장 선도은행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행사에는 올해 외환시장 선도은행으로 선정된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산업은행 △제이피모간체이스은행 △크레디아그리콜은행 등 7곳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해 2월 외환시장 구조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특히 올 7월부터는 외환시장 거래시간이 오후 3시 30분에서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된다. 최근에는 외환시장 구조개선의 후속 조치로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증권 결제·환전 편의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외환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외환시장 선도은행 역할과 지원을 당부하는 것이 간담회의 취지"라면서 "외국인 투자 관련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해 은행들이 협조하는 것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종=유재희 기자 ryu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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