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여자친구 입에서 나온 은퇴 계획
이 영상 하나가 호날두 은퇴설에 불을 지폈습니다.
[조지나 로드리게스]
"1년이면 끝이에요. 혹시 2년이 될 수도 있겠지만"
이 말을 한 사람은 조지나 로드리게스, 호날두와 사실혼 관계에 있는 여자친구입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사실혼 관계인 조지나 로드리게스가 호날두의 은퇴 시점에 대해 언급하는 장면. 〈출처=Geo News〉 |
프랑스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했다가 백스테이지에서 한 말이 카메라에 담겼습니다.
이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호날두의 은퇴가 임박했다는 보도가 쏟아졌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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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의 나이는 서른아홉.
은퇴해도 이상할 게 없는 나이지만, 지난해 53골을 넣으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해서 팬들은 2026년 월드컵에도 호날두를 볼 수 있을 거라 기대해왔습니다.
호날두도 북중미 월드컵까지 대표팀 유니폼을 벗지 않을 거란 의사를 표시해왔습니다.
그러나 이 영상은 이런 기대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호날두가 가족과 은퇴 문제를 상의하고 있다는 걸 암시하고 있어서 선수 인생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알 나스르와의 계약도 내년 마무리 되기 때문에, 내년 프로구단과의 계약 여부에 따라 은퇴 시점도 정해질 거란 분석입니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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