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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PBA 투어 첫 우승' 초클루, 8전9기로 코리안 드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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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의 초클루 선수가 베트남의 응우옌꾸옥응우옌에 역전승을 거두고 PB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초클루는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라운해태 챔피언십 결승에서 팀리그 하나카드 동료 선수인 응우옌에게 두 세트를 먼저 내줬지만 네 세트를 연속으로 이기며 4대 2로 이겼습니다.

국제 무대의 강자였던 초클루는 이번 시즌 PBA 투어에 진출한 뒤 8차례 16강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이었지만 9번 도전 만에 정상에 오르며 극적으로 월드챔피언십 출전권도 따냈습니다.

초클루의 우승으로 올 시즌 정규 투어는 외국인 선수가 5번, 국내 선수가 4번 정상에 오른 기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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