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슈 총선 이모저모

경남 총선 '16개 선거구' 여야 대진표 거의 완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민의힘 14곳·민주당 15곳·녹색정의당 1곳·진보당 8곳 공천

연합뉴스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
[연합뉴스 포토그래픽]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제22대 총선이 3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남 16개 선거구 여야 대진표가 거의 완성됐다.

경남 국회의원 선거구는 16곳이다.

4월 10일 총선을 38일 남겨둔 3일 기준 국민의힘은 14곳에서, 더불어민주당은 15곳에서 공천을 마무리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전날 경남에서 마지막 남은 창원의창, 김해갑 선거구를 4차 경선지역으로 발표했다.

창원의창은 김종양 전 경남경찰청장, 배철순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현역 김영선 의원(5선)을 제치고 2인 경선을 치른다.

민주당이 장악한 '낙동강 벨트'에 속한 김해갑은 권통일 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정책보좌관, 김정권 전 의원, 박성호 전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3자 경선을 한다.

국민의힘은 오는 7∼8일 두 지역 일반유권자·당원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경선을 한 후 9일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총선을 앞두고 경남에서 총선에 도전한 검사 출신 국민의힘 공천 신청자는 2명이었다.

사표가 수리되지 않아 현직 검사 신분으로 공천 경쟁에 뛰어든 김상민(창원의창) 전 서울중앙지검 검사, 박용호(밀양의령함안창녕) 전 창원지검 마산지청장은 경선 대상에도 들지 못하고 각각 컷오프됐다.

민주당은 경남 16개 선거구 중 산청함양거창합천을 제외한 15곳에서 공천을 마무리했다.

'낙동강 벨트'에 속한 김해갑(민홍철)·김해을(김정호)·양산을(김두관)에 현역의원을 공천해 수성에 나선다.

나머지 선거구는 전직 국회의원, 전직 시장·군수·지방의원, 고위 관료 출신 후보가 출마한다.

마지막 남은 산청함양거창합천 선거구는 지난 1일 출마 선언을 한 김기태 전 지역위원장이 단수공천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녹색정의당은 여영국 전 의원이 출마한 창원성산 1곳만 후보를 낸다.

진보당은 창원시, 김해시, 진주시, 양산시를 중심으로 8개 선거구에 후보가 출마한다.

[3월 3일 기준 경남 16개 선거구 정당 공천자]

선거구국민의힘민주당기타
창원의창7∼8일 경선김지수정혜경(진보)
창원성산강기윤허성무여영국(녹색정의),이영곤(진보)
창원마산합포최형두이옥선
창원마산회원윤한홍송순호박은영(진보당)
창원진해이종욱황기철
진주갑박대출갈상돈류재수(진보당)
진주을강민국한경호
통영고성정점식강석주
사천남해하동서천호제윤경
김해갑7∼8일 경선민홍철박종택(진보당)
김해을조해진김정호이천기(진보당)
밀양의령함안창녕박일호우서영
거제서일준변광용
양산갑윤영석이재영이은영(진보당)
양산을김태호김두관박봉열(진보당)
산청함양거창합천신성범

seam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