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사생활에 대한 한 여성 모델의 폭로가 나왔다.
1일(현지시각) 페이지식스의 보도에 따르면, 모델 히에케 코닝스는 최근 발간된 플레이보지 네덜란드 판 인터뷰를 통해 "LA에서 열린 한 나이트클럽에서 레오를 만났다"고 언급했다.
22세인 히에케는 "초대를 받아야만 들어갈 수 있는 비밀 클럽이었다. 당시 레오는 검은색 후드티에 검은색 모자를 쓰고 있었고, 우리는 눈을 마주쳤다. 그리고 1분도 채 지나지 않아 그의 매니저가 와서 '레오가 당신과 이야기하고 싶다'고 하며 나를 테이블로 데려갔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히에케는 그 자리에서 레오와 키스를 나눴지만, "괜찮았지만, 확실히 내가 맛본 것 중 최고는 아니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한동안 키스를 했고, 레오는 나에게 '집에 같이 가자'고 했다. 나는 거절했고, 그는 매우 충격을 받았다. 그는 거절에 익숙하지 않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히에케는 "'나는 당신을 잘 모른다'고 말하자 레오는 '그 점을 존중한다'고 상냥히 답하더라. 그러나 그날 레오는 다른 여자를 찾아 집으로 데려갔다"고 폭로했다.
특히 그는 자기 친구 중 레오와 하룻밤을 즐긴 사람들이 있다며 "그가 매우 이상하다는 이야기를 다른 여자들에게 들었다. 예를 들어 한 친구는 관계 중, 그녀의 말을 듣고 싶지 않아 이어폰을 끼고 있었다고 하더라. 또 다른 친구는 그녀의 머리에 베개를 씌워주기도 했다고 한다"라며 "레오는 너무 이상하고, 너무 늙었다"라고 강조했다.
다만 디카프리오 측은 "레오는 해당 여자를 만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라는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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