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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저스틴 비버의 처형이자 헤일리 비버의 언니인 알라이아 볼드윈이 클럽에서 난동을 부려 체포됐다.
1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알라이아 볼드윈은 지난 2월 24일 한 클럽에서 직원에게 탐폰(생리용품)을 던진 혐의로 체포됐다. 단순 폭행, 단순 구타 및 무단 침입 혐의가 추가된 걸로 알려졌다.
CCTV 영상을 보면 알라리아 볼드윈은 잠겨 있는 직원 화장실에 강제로 들어갔다. 직원이 제지했지만 그는 탐폰을 교체해야 한다고 밝혔고 화장실에 들어갔다 나오면서 그걸 직원에게 던졌다.
이 일로 알라이아 볼드윈은 클럽 보안요원에게 쫓겨났다. 이 과정에서 알라이아 볼드윈은 직원들과 몸싸움을 벌였고 급소를 때리기도 했다. 체포된 후 그는 자신의 행동을 부인했지만 결국 인정했다. 다만 정당방위라고 호소했다.
최근 헤일리 비버의 아버지이자 저스틴 비버의 장인인 스티븐 볼드윈은 딸 부부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공개 요청했다가 딸의 원망을 샀다. 관계자는 “쏟아지는 관심 때문에 헤일리가 화가 났다. 기뻐하지 않았다”고 귀띔했다.
현재 저스틴-헤일리 부부에게 무슨 일이 생겼는지는 알려진 바 없다. 이런 상황에서 알라이아 볼드윈의 체포 소식이 뒤늦게 공개돼 씁쓸함이 커지고 있다.
한편 헤일리 비버는 배우 스티븐 볼드윈의 딸이자 알렉 볼드윈의 조카다. 오랜 친구였던 저스틴 비버와 지난 2018년 7월 약혼한 후 그해 9월 비밀리에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은 종종 건강이상설에 휘말려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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