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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해리 케인 대체자 구하기에 나선다. 새로운 후보가 공개됐고, 조슈아 지르크제이(22‧볼로냐)가 이름을 올렸다.
영국 'TBR 풋볼'은 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최고의 스트라이커 영입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그들은 케인이 여름에 떠난 이후 대체자를 아직 영입하지 않았으며, 이번 여름에 거액을 들여 영입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계속해서 "토트넘 이적이 거론되는 선수 중 하나가 지르크제이다. 이탈리아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실제로 지르크제이 영입전에서 가장 적극적인 팀 중 하나로 꼽힌다. 토트넘,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노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지난해 여름 득점을 책임졌던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났다. 막심한 손해였다. 케인은 토트넘에서 430경기 278골(64도움)을 터뜨린 '골게터'였으며, 월드클래스 스트라이커로 평가됐다. 그만한 대체자를 찾는 게 쉬운 일이 아니었다.
우선 2023-24시즌에는 손흥민과 히샬리송을 최전방에 배치하며 보내는 중이다. 다행히도 둘이 좋은 활약을 펼쳐주면서 공백을 최소화했다. 지금까지 손흥민이 12골 6도움, 히샬리송이 10골 4도움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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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만족할 수도 있지만, 토트넘은 이에 안주할 생각이 없다. 스트라이커 자원 영입에 계속 힘을 쏟고 있으며, 그러면서 거론된 것이 지르크제이다. 지르크제이는 네덜란드 국적의 장신 스트라이커로, 193cm-90kg이라는 피지컬을 보유했다. 뮌헨 유스에서 성장했으며 파르마 칼초, 안데를레흐트 임대를 떠났다가 지난 2022년 여름에 이적료 850만 유로(약 125억 원)로 볼로냐 유니폼을 입게 됐다. 특히 안데를레흐트 시절에 47경기 18골 13도움으로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볼로냐에서의 첫 시즌은 2골 2도움으로 아쉬웠지만, 올 시즌에는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펼치는 중이다. 지금까지 이탈리아 세리에A 25경기 9골 4도움, 코파 이탈리아 3경기 1골 2도움으로 도합 28경기 10골 6도움을 생산했다. 가진 장점이 많다. 뛰어난 연계 능력, 자유로운 양발 사용, 좋은 골 결정력, 성실한 수비 가담 등을 보유했다. 나이도 어린지라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복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탐내고 있고 토트넘, 아스널, 맨유 등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예상 이적료는 4,000만 유로(약 580억 원)~5,000만 유로(약 725억 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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