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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현봉식, 사생활 루머 유포한 전 여자친구 고소 "강력한 법정 대응할 것"[TEN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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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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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봉식. /사진 제공=제리고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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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봉식. /사진 제공=제리고고 엔터테인먼트



배우 현봉식이 사생활 관련 루머에 강력히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1일 현봉식의 소속사 제리고고 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소속 배우 현봉식에 관해 허위 사실에 기반한 악성루머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인지했다"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어 "해당 루머가 제기된 시점부터 법무법인을 통해 명예훼손·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한 증거자료를 모두 수집하였으며, 최초 유포자들에 대하여 수사기관에 정식으로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배우의 인격을 모독하고 명예를 훼손하는 등 악성 게시물을 반복적으로 게시하거나 이러한 게시물을 무분별하게 재생산하는 행위에 관하여 합의와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누리꾼 A씨는 자신의 SNS 계정에 한 남성 배우에 대해 폭로를 했다. 폭로의 내용은 본인이 해당 배우의 연인이자 오랜 기간 동안 동거를 하던 사이였다고 밝히고, 연애 중에 돈을 빌려줬으나 최근 바람을 피워 결별했다는 것. 또한, A씨는 남성 배우가 연애 중 반려견을 학대하고 강제로 교배시켰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이하 현봉식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제리고고 엔터테인먼트(이하, 당 소속사)입니다.

최근 당 소속사 소속 배우 현봉식에 관하여 허위 사실에 기반한 악성루머가 온라인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인지했습니다.

지속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한 이들은 소속 배우에게는 물론 소속사와 제작사에게도 큰 피해를 입히고 있으며, 이에 당 소속사는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함과 동시에 이러한 행위를 더 이상 좌시하거나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당 소속사는 해당 루머가 제기된 시점부터 법무법인을 통해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한 증거자료를 모두 수집하였으며, 최초 유포자들에 대하여 수사기관에 정식으로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입니다.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악의적인 내용의 글을 소셜미디어 등에 게시하는 행위는 배우의 명예를 훼손하는 명백한 불법행위이며, 이는 강력한 법적 조치의 대상입니다.

또한 소셜미디어나 커뮤니티에 게시물을 퍼나르면서 허위사실을 무분별하게 재생산하는 행위도 역시 불법행위이며, 이 또한 강력한 법적 조치 대상임을 강조 드립니다.

당 소속사는 배우의 인격을 모독하고 명예를 훼손하는 등 악성 게시물을 반복적으로 게시하거나 이러한 게시물을 무분별하게 재생산하는 행위에 관하여 합의와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입니다.

끝으로 이번 일로 인하여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소속 배우의 인격권을 침해하는 악성 게시물 게시, 루머 유포 등 범죄행위는 당 소속사 및 배우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시대로를 통해 지속적으로 대응을 할 예정이며, 추후 이러한 게시물 등을 발견하시는 경우 제리고고 또는 법무법인 시대로(정희원 변호사)로 제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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