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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배우 L씨 루머’ 휩싸인 이서진, 전쟁 선포…“선처 없이 강력 대응할 것”(전문)[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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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 의혹에 소속사 “사실 아냐”


최근 배우 이서진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소속사 안테나가 루머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이서진의 소속사 안테나 측은 1일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루머성 글에 대해 사실이 아니기에 외부적 대응을 최대한 자제해 왔다”라며 “다만, 이와 관련 소속 배우의 실명이 거론되며 악의적인 비방과 무분별한 허위 사실이 지속적으로 게시 및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매일경제

최근 배우 이서진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소속사 안테나가 루머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사진 = 김영구 기자


이어 “당사는 더 이상 상황의 심각성을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 악성 루머를 만들고 이를 퍼뜨리며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했다.

끝으로 소속사 측은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게 늘 사랑과 응원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2월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와 교제 중인 여성 A씨가 잠수 이별을 당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서 A 씨는 배우 L 씨와 6년 전 처음 알게 됐고, 4년을 넘게 만났으나 일방적으로 문자 한 통을 보내고 연락을 완전히 끊었고, 신체 중요 부위 사진도 찍어 갔다고 주장했다.

A 씨는 “이 사람은 과거에도 똑같은 행동으로 이슈가 있었던 걸로 안다. 유튜브 같은 데서 추억처럼 얘기하는 모습 보면 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없다 보다”라고 말했다.

해당 내용이 급속도로 퍼지면서 ‘배우 L 씨’에 대해 추측이 난무했고, A 씨는 폭로 글을 게재한 지 4일 만에 돌연 삭제했다.

다음은 이서진의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안테나입니다.

당사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루머성 글에 대해 사실이 아니기에 외부적 대응을 최대한 자제해 왔습니다.

다만, 이와 관련 소속 배우의 실명이 거론되며 악의적인 비방과 무분별한 허위 사실이 지속적으로 게시 및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당사는 더 이상 상황의 심각성을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 악성 루머를 만들고 이를 퍼뜨리며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게 늘 사랑과 응원 보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현숙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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