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4월 총선 정책 방향을 준비하며 격차 해소를 내세운 건 정치적 에너지가 집약되는 시점에 많은 문제가 실질적으로 해결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격차 해소를 빈부 격차를 완전히 없애보자는 계급적 관점으로 접근하면 담론과 말의 대결로 끝나고 말 거라며 그보다는 교통이나 의료, 치안 같은 실용적인 분야에서 돈과 정치의 힘을 투입해 바꿀 부분을 찾아 해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석호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와 김종학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비롯해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를 통한 교통 격차 해소 방안이나 지역 의료격차 해소 방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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