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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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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최승재, 경기 광명갑 경선 포기…"총선승리 활로 열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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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승후사 자세로 경선 불참…필요하면 비례정당 갈 수도"

연합뉴스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
[사진 최승재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국민의힘 비례대표 초선 최승재 의원은 29일 4·10 총선에서 출마를 준비해온 경기 광명갑 경선에 불참하겠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당의 광명갑 승리를 위해 선승후사(先勝後私)의 자세로 경선에 불참 의사를 밝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저의 결단으로 광명갑 승리의 새로운 활로가 열리기를 바란다"며 "당의 승리를 위한 저의 이 결단을 당에서 헤아려 광명갑의 총선 승리를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해달라"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회견 후 기자들이 비례대표용 위성정당 '국민의미래'로 옮길 의향이 있느냐고 묻자 "(제가) 소상공인들과 중소기업 전문가니까 필요하면 (이동)할 수도 있다"고 답했다. 그는 중소기업중앙회 이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을 역임했다.

최 의원은 애초 서울 마포갑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었으나, 지난 3일 광명갑 출마를 선언하며 출마지를 옮겼다.

최 의원의 포기로 광명갑 공천을 위한 경선은 권태진 전 당협위원장과 김기남 전 당협위원장의 양자 대결로 좁혀졌다.

chae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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