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 당국자는 현행 방위비 협정이 내년말 종료된다며 보통 협상에 1년 이상 걸려 올해 재협상 움직임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당국자는 조만간 한미 간에 재협상 이야기를 나누게 될 것이라며 한미 양국이 가까운 장래에 방위비 문제를 이야기할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방위비분담특별협정은 주한미군 주둔 비용에서 한국이 부담할 금액을 규정하는 협정으로 한미는 지난 2021년 6년간 적용되는 11차 협정을 타결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재집권에 대비해 방위비 협상을 조기에 시작한다는 지적에 당국자는 미 대선과 상관없이 타임 프레임을 염두에 둔 것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우리 정부는 주시드니 총영사 등을 지낸 이태우 전 총영사를 방위비 협상 대표로 내정했으며 미국 정부도 방위비 협상 대표 인선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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