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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파기 수준' 토트넘 떠나고 최악의 혹평…"바이러스가 유입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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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탕기 은돔벨레(27)가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에서도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28일(한국시간) 과거 튀르키예 국가대표이자 갈라타사라이에서 활약한 투가이 케리몰루(53)가 은돔벨레를 언급했다.

이 매체는 "은돔벨레는 지난 여름 갈라타사라이로 임대 이적한 뒤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최근 몇 차례 출전했지만 활약이 부진하다"라고 밝혔다.

케리몰루는 이번 시즌 갈라타사라이의 현재 상황을 진단했다. 그는 "테테는 몇 경기를 뛰었는가. 다른 선수들만큼 경기를 많이 뛴 게 아니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건 아니다. 윌프리드 자하도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킴 지예흐와 은돔벨레는 어디 있는가. 다른 선수들을 헐뜯을 필요가 없다. 내가 보기엔 바이러스가 유입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기대했던 4명의 선수들로부터 결과를 얻지 못한다면 훈련을 중단하고 시즌이 끝나고 그들과 헤어져야 한다. 그들은 이제 해를 끼치기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 역사상 최고 이적료의 주인공은 바로 은돔벨레다. 2019-20시즌 팀에 합류할 당시 이적료 6,500만 파운드(약 1,098억 원)를 기록했다. 중원에서 그의 활동량과 창의성에 대한 기대치가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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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즌에 잠잠한 은돔벨레는 이듬해 총 46경기에 나서 6골 4도움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프리미어리그 33경기 중 28경기에 선발로 나서면서 활약했다.

그러나 활약을 이어 가지 못했다. 2021-22시즌 비중이 줄어든 그는 친정팀인 리옹으로 임대를 떠나야 했다. 이듬해에도 마찬가지였다. 토트넘 계획에서 제외된 은돔벨레는 나폴리로 임대 이적을 떠났다.

올 시즌도 임대를 떠나야 했다. 갈라타사라이로 1년간 임대를 떠났다. 이적 이후 존재감은 없다. 총 23경기에 나서고 있고 단 1도움만 기록 중이다. 리그에서는 16경기 중 단 4경기만 선발로 나섰고, 지난 3경기 동안 출전 시간은 13분에 그쳤다. 팀 내 입지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러다 보니 현지에서는 계약을 파기해야 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튀르키예 언론인 세르칸 디크메는 "은돔벨레가 갈라타사라이에서 여전히 뛰지 못하고 있다"며 "(갈라타사라이가) 임대 계약을 파기해야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다음 시즌 갈라타사라이와 은돔벨레의 동행 가능성은 없다. 토트넘으로 돌아올 것은 분명하다. 토트넘은 그를 매각하기 위해 힘을 쏟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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