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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현준 선수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의 측면 공격수 양현준이 2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에 기여했습니다.
양현준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던디와의 프리미어십(1부) 28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18분 터진 대니얼 켈리의 골을 어시스트했습니다.
양현준은 25일 머더웰과의 27라운드에서 루이스 팔마의 득점 때 발판을 놓은 데 이어 2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7월 셀틱에 입단해 이번 시즌 유럽 무대에 데뷔한 양현준은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0경기에 출전해 1골 3도움을 기록 중입니다.
양현준은 팀이 전반에만 6골을 몰아치며 일찌감치 승리를 예감한 가운데 후반 18분 오른쪽 측면에서 보낸 낮은 크로스로 7대 0을 만드는 켈리의 골을 도왔습니다.
양현준은 전반 추가 시간엔 캘럼 맥그리거의 득점에 앞서 오른쪽 측면을 드리블로 휘저은 뒤 패스로 골의 출발점 역할을 해내기도 했습니다.
후반 31분까지 뛰고 루이스 팔마로 교체된 양현준은 후스코어드닷컴 평점에서 팀 내 4번째로 높은 평점 8.7을 받았고, 풋몹에선 8.2점을 기록했습니다.
7대 1로 대승을 거둔 셀틱은 리그 10경기 무패(8승 2무)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승점 68을 쌓은 셀틱은 선두 레인저스(승점 70)를 승점 2차로 추격하며 리그 2위를 지켰습니다.
양현준과 같은 셀틱 소속인 공격수 오현규는 이 경기 출전 명단에서 빠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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