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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닭강정' 든 류승룡·안재홍, 김유정 찾아 삼만리 예고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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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닭강정 / 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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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닭강정'이 기상천외한 세계관을 예고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닭강정' 측은 29일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닭강정'은 의문의 기계에 들어갔다가 닭강정으로 변한 딸 민아(김유정)를 되돌리기 위한 아빠 선만(류승룡)과 그녀를 짝사랑하는 백중(안재홍)의 신계(鷄)념 코믹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이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닭강정'​만의 기상천외한 세계관이 담겨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의문의 기계에 들어있는 민아를 사이에 두고 쏟아지는 닭강정 운석 아래, 사뭇 진지하지만 어딘가 의미심장해 보이는 선만과 백중의 모습이다.

하루아침에 닭강정이 되어버린 애지중지 키운 딸, 짝사랑하는 민아를 다시 사람으로 되돌리기 위해 우주까지 날아갈 기세로 좌충우돌의 여정에 나선 선만과 백중. 두 남자의 이상하고도 기막힌 추적극을 향한 호기심이 더해진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선 민아를 위해서라면 우주 끝까지 달려갈 기세인 딸바보 선만, 닭강정이 된 민아를 위해 닭강정 랩소디를 들려주는 순정남 백중의 모습이 그려진다.

민아를 닭강정으로 만든 기계를 추적하면 할수록 기묘하게 얽히는 사람들의 면면도 흥미진진하다. 어딘가 허술하고 엉뚱한 선만과 백중이 과연 민아를 사람으로 되돌릴 수 있을지, '죽어도 물러 설 수 없는' 환장의 여정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이병헌 감독은 "기발함은 생각이 어려운 게 아니라 옮기는 게 어렵다. 원작 작가가 그걸 해냈다고 생각했다. 그가 해낸 무엇에 내가 해내려는 마음을 보태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고 싶은 욕구가 듬뿍 들어찼다"며 "원작의 결을 지키며 나만의 리듬을 가져가고자 했다"고 작품 선택의 이유를 전했다.

이어 이병헌 감독은 "'정말, 그냥, 재밌다'고 느꼈다. 극 중 대사를 빌어 말하자면 '이건 너무 말이 안 되잖아! 적당히 해야지' 싶은 걸 도전했고, 그 의도가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류승룡은 "우리들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작품. 마음껏 상상력을 펼치면서 봐주시면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안재홍은 "어드벤처 장르물이라고 해석했다. 이병헌 감독의 독창적 세계관 속에서 펼치는 일종의 모험극"이라고 작품을 해석하며 기대감을 더했다.

'닭강정'은 3월 15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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