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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슈퍼볼에서 우승한 남자친구인 미식축구 선수 트래비스 켈시에게 한 말이 공개됐다.
28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 보도에 따르면 캔자스시티 치프스 트래비스 켈시의 동료 미콜 하드먼은 지난 27일 피벗 팟캐스트에 출연해 “그녀는 ‘잘했어요 자랑스러워요 좋은 게임이에요’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 다음 그녀는 내가 카드마술을 한 것에 ‘이런, 미친짓이었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하드먼은 시즌 초 켈시가 주최한 모임에서 테일러 스위프트를 만났다고 했다. 그 파티에서 하드먼은 카드 관련 마술로 스위프트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하드먼은 “처음 스위프트를 만났을 때 나는 카드로 마술을 하고 있었다. 카드로 할 수 있는 몇 가지 트릭이 있었다. 그녀는 ‘이건 미친 짓이야’라고 말했고 나를 볼 때마다 카드마술에 대해 얘기를 하더라”라고 했다.
이어 “그래서 스위프트는 ‘이봐 당신과 이 카드, 당신의 손은 마술적이다’라고 말했다”며 “그녀가 그런 말을 하는 게 좀 멋있었다”고 전했다.
트래비스 켈시와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해 9월 열애사실을 공개한 후 치프트 선수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패트릭 마홈스 선수는 지난해 12월 ‘CBS 모닝스’에서 스위프트와 시간을 보낸 후 “그녀가 얼마나 멋진 사람인지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그녀는 치프스 킹덤의 일원이자 팀의 일원이다”고 했다.
켈시의 팀 동료인 라시 라이스 또한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더 많은 팬을 팀에 데려왔다”며 감사를 표했다.
또한 치프스의 감독도 켈시가 좋은 여자를 만났다는 사실에 “행복하다”고 말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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