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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맨유-리버풀, 맨시티-뉴캐슬, 울브스-코번트리, 첼시-레스터...FA컵 8강 대진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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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FA컵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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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성환 기자] 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울버햄튼 원더러스까지. FA컵 트로피를 향한 여정을 이어갈 8팀이 추려졌다.

29일(이하 한국시간) 2023-2024시즌 잉글랜드 FA컵 16강전 4경기가 열렸다. 첼시와 맨유, 울버햄튼, 리버풀이 승리를 거두면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먼저 리버풀은 사우스햄튼을 3-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올라왔다.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유스 선수들이 대거 출격했지만, 승리엔 문제가 없었다.

세 골 모두 10대 선수 발끝에서 나왔다. 전반 44분 2005년생 루이스 쿠마스가 동갑내기 바비 클라크의 패스를 받아 골망을 흔들며 프로 무대 데뷔골을 맛봤다. 2006년생 제이든 단스는 후반 28분과 후반 43분 연달아 골망을 흔들며 멀티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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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로 1-0 신승을 거뒀다. 맨유는 노팅엄과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좀처럼 소득을 얻지 못했다. 안토니의 슈팅이 골대를 때리는 등 운도 따르지 않았다.

하지만 최후의 승자는 맨유였다. 연장전이 눈앞으로 다가온 후반 44분 카세미루가 귀중한 득점을 터트렸다. 그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올려준 프리킥을 머리로 밀어 넣으면서 승부를 끝냈다. 이제 맨유는 8강에서 리버풀과 '노스웨스트 더비'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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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도 극장골에 힘입어 리즈를 3-2로 격파했다. 양 팀을 합쳐 총 5골이 나온 난타전이었다. 첼시는 전반 8분 리즈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전반 15분 니콜라 잭슨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전반 37분엔 미하일로 무드리크의 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리즈 역시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리즈는 후반 14분 마테오 조셉이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2-2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경기 종료 직전 코너 갤러거가 결승골을 뽑아내며 첼시에 승리를 안겼다. 카라바오컵 준우승의 아픔을 딛고 일어선 첼시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레스터 시티와 준결승 진출을 걸고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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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은 브라이튼을 1-0으로 눌렀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터진 마리오 르미나의 선제골이 그대로 승부를 갈랐다. 울버햄튼은 남은 시간 동안 브라이튼의 공세를 잘 막아내며 8강행 티켓을 거머쥐는 데 성공했다. 다음 상대는 2부 코번트리 시티다.

하지만 대형 악재가 발생했다. '에이스' 황희찬이 부상으로 쓰러진 것. 그는 후반 12분 허벅지 뒤쪽에 통증을 호소했고, 다리를 절뚝이며 페드로 네투와 교체됐다. 부상 전력이 많은 햄스트링 부위이기에 더욱 우려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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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대진의 주인공은 맨시티와 뉴캐슬 유나이티드다. 맨시티는 16강에서 루턴 타운을 상대로 6-2 대승을 거두고 올라왔다. 돌아온 엘링 홀란이 5골 폭죽을 터트렸다. 뉴캐슬은 승부차기 혈투 끝에 2부 블랙번 로버스를 꺾고 살아남았다.

FA컵 준결승 4경기는 오는 17일 0시 동시에 열린다. 프리미어리그 6팀과 챔피언십 2팀이 4강 진출을 위해 싸움을 펼칠 예정이다.

■ 2023-2024시즌 잉글랜드 FA컵 8강 대진

첼시-레스터 시티(챔피언십)

맨체스터 시티-뉴캐슬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리버풀

울버햄튼 원더러스-코번트리 시티(챔피언십)

/fineko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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