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다음 달 예타 착수 예정…약 1년 소요 예상
허영 의원 "사업 확정시켜 원도심 부흥 신호탄 삼겠다"
춘천역 주변 하수종말처리장 일대 |
지난 1월 30일 국가철도공단이 춘천역세권 개발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를 기획재정부에 신청한 이후 한 달만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에서 수행하는 예타를 통해 타당성이 검증되면 해당 사업의 추진 여부도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예타는 이르면 다음 달 착수하게 되며 약 1년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춘천역세권 개발사업은 '역세권의 개발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 1호 역세권 개발사업이다.
춘천역 일대 약 50만㎡ 부지에 총사업비 5천727억원을 투입해 환승센터로서의 역사를 중심으로 주거·상업·업무·문화·공공시설 등이 들어설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춘천역 일대 전경 |
허 의원은 "춘천역세권 개발사업은 계획대로 큰 차질 없이 순항 중"이라며 "사업 추진을 확정시켜 춘천 원도심 부흥의 신호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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