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와우 아트스쿨 |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SM엔터테인먼트가 인공와우 수술을 받은 아동을 위한 K팝 보컬·댄스 수업을 지원한다.
SM은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스마일 와우 아트스쿨'(SMile WoW artschool) 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와우는 귀의 가장 안쪽에 있는 청각 담당 기관으로, 이 기관이 손상된 난청 환자는 청각 신경을 전기적으로 자극하는 인광와우를 이식해야 한다.
SM의 스마일 와우 아트스쿨은 인공와우 수술을 받은 아동에게 전문 보컬 및 댄스 교습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SM의 종합예술교육기관인 SM유니버스가 수업 장소와 맞춤형 커리큘럼, 전문 강사진 수업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원호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인공와우 수술을 받은 아이들이 잘 듣기까지 최소 3년 이상의 재활치료가 필요하다"며 "아트스쿨로 음악 치료와 언어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cui72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