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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24주차' 황보라, 태아 초음파에 "코 못생겼다"('웤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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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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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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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인 배우 황보라가 태아의 입체초음파 사진을 보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웤톸'에는 '24주차 황보라, 드디어 입체초음파'라는 영상이 게시됐다.

임신 24주차를 맞은 황보라는 검진을 위해 산부인과를 찾았다. 황보라는 "드디어 입체초음파를 하는 날이다. 신기하게 입체초음파로도 누구를 닮았는지 보이더라. 신랑을 닮았을지 저를 닮았을지 기대된다. 콧대가 높았으면 좋겠다. 제가 눈 사이가 멀어서 조금 가까웠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또한 "입체초음파 진료비가 비싸더라"며 "그래도 저는 꼭 보고 싶어서 선택했다. 그동안 제가 마신 술에 비하면"이라면서 웃었다.

진료실에 들어간 황보라는 "보통 27주 때 많이 한다고 그러던데 전 이른 거 아니냐"고 물었다. 의료진은 "조금 그런 편이다. 28주까지는 마지노선이고 보통 26~27주에 많이 한다"고 설명했다.

입체초음파로 실시간 태아의 모습을 확인한 황보라는 "예쁘다 오덕(태명)아"라고 감탄했다. 태아가 움직이자 황보라는 "고개를 움직인다"며 신기해했다.

황보라는 "누구 닮았는지 대충 안다던데 모르겠다"며 초음파 화면을 유심히 바라봤다. 입술을 '오'하고 오므리고 있는 태아의 모습에 황보라는 "어머, 귀엽다. 미쳤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황보라는 "입이 두껍다. 코가 못생겼다"라면서도 "예쁘다 오덕이"라고 연신 감탄했다. 입체초음파로 실제 아기 얼굴을 예측해보는 서비스를 통해 확인해본 아기 얼굴도 공개했다.

황보라는 김용건의 둘째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제작자 김영훈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와 2022년 결혼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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