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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목동맘' 장영란 "딸 친구 엄마가 볼까 창피해"('A급 장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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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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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A급 장영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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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영란이 네일아트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고 밝혔다.

26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 아들이 "엄마 악플"에 대처하는 기발한 방법(쉬는날vlog)'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장영란은 "쉬는 날 사실 더 바쁘다"며 집을 나섰다. 브이로그를 촬영하던 장영란은 "동네에서는 그냥 아줌마다. 동네에서 카메라 들고 다니는 게 왜 이렇게 어색하냐. 누가 볼까봐. 원래 창피를 잘 안 타는데 지우(딸) 친구 엄마가 볼까 부끄럽고 이런 상황"이라며 민망해했다. 길로 나온 뒤에도 "왜 이렇게 카메라 들고 있는 내 모습이 부끄럽냐. 환장한다. 아직 유튜버로 멀었다"며 멋쩍어했다.

장영란은 네일숍으로 향했다. 그는 "스트레스를 어떻게 푸는지 궁금해할 분이 있을 거다. 남편과 대화도 하고 아무 생각 없이 연애 프로를 본다든가, 아니면 네일숍에 가서 네일을 한다"고 밝혔다. 네일아트를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제가 손이 못생겼다. 어렸을 때부터 고무장갑도 안 끼고 손에 물이 막 닿이게 했다. 갑자기 남편과 손을 잡는데 부끄럽더라"고 전했다.

네일숍에서 장영란은 네일아티스트에게 화려한 스타일을 부탁했다. 그러곤 수다가 시작됐다. 장영란은 "얼마 전에 남편과 대판 싸웠다. 남편도 힘들고 나도 힘드니까. 밥을 차려야 하는데 나도 지쳐서 나도 모르게 '하아, 힘들다' 그랬다. 원래 그런 말 잘 안 한다. 나도 모르게 (한숨 쉰 거다). 남편이 '힘들면 일을 좀 줄여라. 일 벌이고 말고'라더라. 미친 거다. 기분 나쁘더라"고 말했다. 이어 카메라를 향해 "많은 분이 우리 안 싸우는 줄 아는데 싸울 땐 싸운다"고 전했다.

네일이 끝나갈 때쯤 장영란은 "이러니까 스트레스가 (풀린다). 힘든 일이 많았는데 여기서 웃게 된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장영란은 2009년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장영란은 서울 목동의 한 주상복합아파트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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