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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트렌드스캔] 임영웅·블랙핑크·비비가 선택한 '잇템', 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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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패션 아이템으로 떠오른 안경
긱시크 트렌드와 함께 널리 활용
임영웅→블랙핑크·비비의 안경 활용법
한국일보

가수 임영웅이 안경 하나로 깔끔하고 댄디한 룩을 완성했다. 임영웅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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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복고 열풍이 여전히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자유로운 분위기와 캐주얼을 강조했던 Y2K 패션과 우아하고 깔끔한 올드머니룩 그 사이에서 클래식한 무드를 강조한 긱시크룩이 대세 흐름을 탔다. 이 가운데 한 가지 아이템만으로도 긱시크 트렌드에 가담할 수 있다. 바로 안경이다.

긱시크란 최근 젊은 세대들이 열광하는 패션 트렌드로 '괴짜'라는 뜻의 'GEEK'과 '세련됨'을 뜻하는 'CHIC'을 합쳐 '괴짜스럽고 독특하면서 시크한 스타일'을 나타내는 용어다. 젊은 스타들이 긱시크룩을 소화하면서 반전 매력을 뽐내는 중이다. 전 세대 팬층을 보유한 가수 임영웅은 알이 크면서도 테가 얇은 안경을 선택해 댄디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특유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더욱 산뜻하게 만들면서 캐주얼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다소 딱딱해 보일 수 있는 수트 패션에 안경을 쓰면서 임영웅 만의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국일보

배우 박보검이 테가 둥근 안경으로 소년미를 자랑했다. 박보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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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은 테가 둥근 안경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과시했다. 선이 얇고 타원형에 가까운 이 안경은 동안 외모로 각광받고 있는 박보검의 외모를 더욱 부각시키는 효과를 낳았다. 무채색의 컬러를 자랑하는 안경은 주로 지적인 면을 강조하는데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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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스파 카리나는 무테 안경으로 지적이면서도 힙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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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룹 에스파 카리나는 무테안경으로 지적이면서도 힙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카리나는 무테안경에 가죽 퍼 재킷을 매치하면서 유니크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앞서의 안경들이 세련되고 도회적인 매력을 강조하는 아이템이었다면 카리나의 안경은 다소 복고적인 스타일에 가깝다. 무테와 알이 크지 않은 이 안경과 카리나가 매치한 스타일이 너드스러우면서도 러블리한 무드를 자아내면서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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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비비가 통통 튀는 매력을 자랑했다. 비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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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함을 극대화하고 싶다면 가수 겸 배우 비비의 안경 스타일링을 참고하자. 은색이 돋보이는 철테 안경에 실버 주얼리를 매치해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 뉴트로 감성이 묻어나는 은테 안경이 캐주얼하면서도 유니크한 스타일로 남아 비비의 패션 포인트가 됐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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