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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공명·김도연은 아니고, 카리나♥이재욱은 맞다[MK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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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공명, 김도연, 카리나, 이재욱(왼쪽부터). 사진l스타투데이DB


연예계가 이틀 째 인기 스타들의 열애설로 뜨겁다. 배우 공명(30)과 그룹 위키미키 도연(25)은 열애설을 초고속 부인했지만, 에스파 카리나(24)와 배우 이재욱(26)은 공개 열애를 시작하며 서로 다른 행보를 보였다.

지난 26일 오전, 공명과 도연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한 매체는 과거 판타지오에서 한솥밥을 먹던 두 사람이 선후배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같은 소속사에 몸담았지만, 각각 배우와 걸그룹 멤버로 마주칠 일 없던 두 사람은 2019년 방송된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각각 주요 배역과 특별 출연으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고 했다. 특히 도연이 최근 위키미키 숙소에서 나가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더욱 가까워졌다고.

하지만 양측 소속사는 열애설을 즉각 부인했다.

공명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같은 날 “도연과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같은 소속사였던 선후배 사이”라고 밝혔다. 도연 소속사 판타지오 역시 “같은 소속사였던 선후배 사이로 친분이 있을 뿐 기사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면서 “허위사실에 대한 억측과 루머 유포 및 재생산을 자제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7일 오전에는 카리나와 이재욱의 열애설이 흘러나왔다.

열애설을 최초 보도한 매체는 카리나, 이재욱이 지난 1월 한 명품 브랜드 컬렉션에서 만나 서로에게 첫눈에 반했으며 드라마 촬영, 공연 등으로 바쁜 일정 가운데에도 소박한 데이트를 즐기며 예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전했다.

‘대세 걸그룹’과 ‘대세 배우’의 열애설에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린 가운데,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알아가는 단계”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이재욱 측은 “배우가 촬영 중에 있고 사생활인 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존중해 주시길 부탁드리겠다”는 당부도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선남선녀 커플 탄생을 반기는 분위기다. 누리꾼들은 “(연애한다고) 본업을 소홀히 하는 것도 아니고 축하한다”, “선남선녀가 만난다니까 좋다. 예쁘게 연애했으면 좋겠다”, “둘이 나이도 비슷하고 잘 어울린다” 등의 댓글로 두 사람의 만남을 응원했다.

데뷔 후 첫 공개 열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예쁜 사랑을 키우는 동시에 ‘열일’로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카리나는 오는 6월부터 에스파의 두 번째 월드 투어 ‘싱크: 패러렐 라인’에 참여하며, 이재욱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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