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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6일(한국시간) "세세뇽이 또 한 번 수술을 받게 됐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그는 프리시즌 훈련 때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았다. 1월까지 경기에 나설 수 없었다"라며 "지난 1월 번리와 FA컵에서 복귀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주 U-21 웨스트햄전에 나섰는데 햄스트링을 또 한 번 다쳤다. 37분 만에 경기장을 떠나야 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 구단도 "세세뇽이 U-21 경기 중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쳐 수술을 받았다. 그가 언제 훈련에 복귀할 수 있는지 결정하기 위해 의료팀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세세뇽은 지난 2019-20시즌 토트넘에 입성했다. 2020-21시즌 호펜하임으로 임대를 떠난 이후 돌아와 줄곧 토트넘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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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잠재력을 갖춘 세세뇽에게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유리몸이라는 점이다. 세세뇽은 토트넘에 합류한 뒤 가장 많이 뛴 경기가 23경기였다. 지난 2022-23시즌 총 23경기에 나섰고, 프리미어리그 17경기 중 9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당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부터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서 시즌을 마무리했다.
올 시즌도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총 1경기 출전에 그쳤다. FA컵에 단 7분 나온 게 전부였다. 컨디션을 끌어올릴 시기에 다시 한번 부상으로 무릎을 꿇게 됐다.
부상과 함께 팀 내 입지가 좁아진 세세뇽의 계약은 2025년 여름에 끝난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단 1년만 남게 된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이 세세뇽을 매각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이 매체는 "그가 토트넘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고 볼 수 있다. 뛰어난 잠재력을 갖춘 선수지만 지속적인 부상으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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