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이명수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아산갑 공천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발언하고 있다. 2024.2.2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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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갑 4선인 이명수 국민의힘 의원이 오는 4월 총선에 불출마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통화에서 이번 총선에 출마하지 않고 당에 남아 백의종군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4월 총선에 직접 출마하진 않지만 국민의힘 승리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구체적인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충남 아산갑에서 2008년 총선 이후 내리 당선돼 4선 중진 의원 자리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충남 아산갑 공천 발표를 보류하고 있다. 이 지역구는 충청권 국민의힘 현역 의원이 공천을 신청한 곳 가운데 유일하게 발표가 보류됐다. 앞서 이 의원과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 이건영 전 청와대 행정관이 충남 아산갑에 공천을 신청했다.
공천이 보류되는 상황에서 이 의원이 컷오프(공천 배제)됐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이 의원은 지난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컷오프됐다는 소식에 반발하며 당에 경선을 치를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정경훈 기자 straight@mt.co.kr 박소연 기자 soyun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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