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가 폴더블 스마트폰 개념을 뛰어넘은 구부러지는 스마트폰을 선뵀다. [사진: BNN 뉴스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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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모토로라가 폴더블 스마트폰 개념을 뛰어넘은 구부러지는 스마트폰을 선뵀다고 26일(현지시간)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
모토로라는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4'에서 구부러지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새로운 스마트폰을 선보였다.
모토로라의 일명 구부러지는 스마트폰은 마치 팔찌처럼 손목에도 착용할 수 있다. 손목에 착용할 시 스마트폰의 정보 표시 방식은 일반적인 스마트폰처럼 펼쳤을 때와 달라지며, 앱이 화면 상단에 표시된다. 또한 스마트폰이 구부러진 방식에 따라 적응하는 '맥락 인식' 기능이 있다. 이외에도 사용자가 찍은 옷 사진에 맞는 배경을 생성해 패션 액세서리처럼 보이게 하는 엔터테인먼트 기능도 있다.
모토로라의 새로운 스마트폰은 어떻게 구부러질 수 있는 것일까. 이는 사람의 척추 작동 메커니즘과 유사하다. 레노버와 모토로라는 종종 프로토타입 디바이스를 선보이고 있는데, 모토로라의 이번 디스플레이 공개는 최근 몇 년간의 폴더블 스크린 발전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디스플레이 기술을 통해 모토로라는 2020년에 레이저(Razr)라는 폴더블 스마트폰 브랜드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모토로라의 새로운 스마트폰은 아직 컨셉 단계에 불과한 것으로, 출시 및 정식 공개일은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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