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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백종원 “논란의 ‘대파라떼’ 죄송...욕 많이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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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백종원. 사진 I 백종원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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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논란의 ‘대파크림 감자라떼’에 대해 사과하는 한편, “사실 맛있다”며 미련을 보였다.

26일 사업가 겸 방송인 백종원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파와 감자.. 논란의 그 메뉴! 해명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백종원은 이 영상에서 “고객 여러분들께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그리고 불철주야 애써주시는 아르바이트생 님들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이어 “제가 그런 걸 개발하게 됐는데 정말 사과 말씀드린다. 이름도 어렵죠? 대파 크림 감자라떼”라며 화제와 논란의 메뉴를 언급했다. “그것 때문에 욕 많이 먹는다”는 그는 “저라고 항상 성공만 하겠나. 그런데 사실 맛있다. 대파, 감자 농가 소비를 위해 만들었다. 식사 대용 메뉴”라며 미소 지었다.

인근 빽다방에 방문해 논란의 메뉴를 구입해 사무실로 돌아온 그는 자리에 앉아 음료 맛을 본 뒤 “맛 괜찮은데 (반응이) 왜 그럴까”라고 고민했다.

이와 함께 “사람들이 선입견 때문에 그런 것 아닐까 싶다. 메뉴 이름에서 대파란 단어를 제외했어야 했다”고 반성하며 “제가 사장이라서 억지로 맛있다고 하는 건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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