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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배우 L 씨 신체부위 사진 요구→잠수이별 "미련 아냐" 갑론을박 [ST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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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게티이미지 / 사진=게테이미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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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배우 L씨의 전 연인이었다고 주장한 A 씨가 잠수 이별 통보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특히 A 씨는 신체부위를 찍어 보내달라는 L 씨의 요구에 응했고 이에 불안감을 토로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있다.

배우 L모 씨의 전 연인이라고 주장하는 A 씨는 25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추가 폭로에 이어 L 씨와 나는 메시지를 공개해 파장이 일고 있다.

A 씨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저는 그분께 미련이 없다. 많은 분들이 허위라고 주장하지만 전혀 아니다. 저는 그렇게 한가한 사람이 아니"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많은 문자 중 우선 사진 요구한 문자만 일부 공개하겠다. 예능에서의 예의 있고 깍듯한 모습과는 전혀 달라 팬과 동료들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고 예고했다.

A 씨는 과거 L 씨와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해당 문자에는 L씨가 A 씨에게 신체부위 사진을 요구하는 내용이 적나라하게 담겼다.

이어 A 씨는 "제가 바라는 건 사진이 완벽하게 삭제됐는지 확인하고 싶다. 사진 찍고 싶지 않았지만 그가 너무 원했고 나 역시 그를 믿어서 보냈다. 최근 2년은 보내지 않았는데 마지막 만난 날 찍은 사진이 L 씨 생일이라서 찍게 했다. 제 휴대전화로 찍어 전속했는데 사진 찍은 건 이날이 처음이다. 사진이 적나라해서 걱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제 마음 따위는 안중에 없고 사람 만만하게 보며 뒤통수치는 일이 처음은 아니다. 이기적인 사람인 거는 알았지만 끝까지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한테 더는 멍청하게 당하지 않겠다"며 "냉혹하고 공감 능력이 없는 사람이긴 하지만 마지막에 제게 작게라도 공감 능력을 발휘해 이별을 통보했다면 받아들였다"고 적었다.

앞서 A씨는 22일 온라인커뮤니티에 "배우 L씨에게 잠수 이별을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A씨는 "6년 전쯤 만나기 시작했고 4년을 넘게 만났다. 그런데 최근 문자 한 통으로 일방적인 이별을 통보받았다"며 "이별 문자 받기 며칠 전 마지막으로 만났을 때 관계를 했고 내 신체 중요 부위 사진도 찍어갔다"고 폭로했다.

하지만 이를 두고 누리꾼들의 반응이 분분하다. 일각에서는 "문자로 통보를 했으면 잠수는 아니지 않냐" "남자친구의 요구를 들어준 건 어쨌든 자신의 의지 아니냐. 이런 걸 공개적으로 폭로할 일은 아닌 거 같다"고 지적했다. 한편 A 씨를 옹호하는 이들은 "이별 전에 저런 일이 있었으면 확인을 해서 삭제를 하는 게 당연한 거 같다" "우려돼서 그런 거 같다"고 그를 걱정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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