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뉴스1 언론사 이미지

"자율주행 통신·음성인식 신고 솔루션"…지난해 중소기업 혁신제품 지정

뉴스1 윤주영 기자
원문보기

"자율주행 통신·음성인식 신고 솔루션"…지난해 중소기업 혁신제품 지정

속보
국정원 "'조사지시·명령'은 위증…쿠팡 대표 고발요청"

과기정통부, 우수 연구개발 혁신 지정 제품에 인증서 수여

"혁신 중소기업이 공공 조달 시장서 판로 확보하게끔 지원"



(과기정통부 제공)

(과기정통부 제공)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수 연구개발 혁신 제품 지정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2020년부터 도입된 혁신 제품 지정 제도는 중소기업 제품이 공공 조달 시장에 진입해 판로를 확보하는 걸 돕는다. 지정 제품은 3년간 정부·지자체와의 공공 조달에서 수의계약이 허용된다.

또 혁신 제품의 공공 구매 책임자는 구매로 인한 손실을 책임지지 않는 '구매면책'을 보장받는다. 구매 담당자의 부담을 완화해 공공 조달 시장에 제품이 도입되는 걸 유도했다.

지난해 말 기준 총 85개의 혁신 제품이 지정됐다.

이번 자리는 지난해 신규 지정된 상품을 제작한 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하고 제도 관련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또 새로 지정된 혁신제품 6개가 소개 및 시연됐다.


지정 제품에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위변조 지문 검출 솔루션 △인공지능(AI) 및 확장현실(XR) 기술이 적용된 망원경 △인명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AI 음성임식 신고접수 솔루션 △자율주행차량에 교통상황 정보를 제공하는 통신 장비 △신약개발 등에 활용될 수 있는 3차원 비표지 라이브 셀 현미경 △의료진단 정확도를 제고하는 AI 기반 심장 시티(CT) 분석 및 3차원 모델링 소프트웨어 등이 있다.

노경원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혁신 제품의 개발 및 사업화, 공공조달과 연계한 시장진출 등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ego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