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27 (토)

"모친, 내가 결혼하자 극단 선택 시도"…정혜선, 가족사 고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사진=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배우 정혜선이 가족사를 공개하며 어머니와 애증의 관계였다고 털어놨다.

26일 오후 방송되는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 72회에는 정혜선과 현석, 예수정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정혜선은 자기 모친과 애증의 관계라고 밝혔다. 그는 무남독녀였던 자신이 결혼하자, 어머니가 공허함을 심하게 느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고백했다. 정혜선은 "다행히 (어머니) 목숨을 건지셨다"며 "이후 어머니 곁에서 최선을 다해 모셨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사진=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현석은 2010년 비전문가가 손질한 복어를 먹고 중독돼 생명의 위기를 겪었다고 토로했다. 그는 사연을 전하며 자신의 부주의로 복집에 피해를 줬다는 생각에 오히려 이후 복어를 더 많이 먹게 됐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어 저녁거리를 사기 위해 시장에 간 김수미는 반가운 손님을 만났다. 손님의 정체는 영화 '도둑들', '부산행', '신과함께' 시리즈 등에 출연한 예수정이었다.

국내 여배우 중 처음으로 4편의 '천만 영화'에 함께한 예수정을 본 김수미는 반갑게 그를 맞이했다. 김수미는 예수정의 어머니이자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호흡을 맞췄던 고(故) 정애란을 추억하기도 했다.

예수정은 어머니 정애란이 생전 가졌던 전원일기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과 감사함을 대신 전했다. 이와 함께 그는 자신의 백발 헤어스타일과 배우 데뷔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방송에서 공개한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