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 2023.11.1/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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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4년도 '메타버스 랩(가상융합세계 연구실)' 지원 사업의 신규 랩 선발 계획을 공고하고, 4개의 랩을 추가로 선정하기 위한 공모 절차를 26일 개시했다.
해당 사업은 석·박사 과정생 중심으로 구성된 '메타버스 랩'을 구축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적용 가능한 메타버스 특화 서비스와 콘텐츠를 개발하고 창업·사업화 과정을 연계하는 융합형 고급인력 양성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에 지원 중인 4개 랩을 포함해 신규로 4개 랩을 추가로 선정, 총 8개의 메타버스 랩을 운영(랩당 20명·총 160명 지원)한다.
신규로 선발된 랩은 과제 수행비(1억8000만원 내외), 창업·사업화를 위한 맞춤형 멘토링, 전문가 세미나 등을 최대 3년(1+1+1년)간 지원받는다.
사업수행을 희망하는 대학은 소속 교수(과제책임자) 또는 학생이 창업한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통과한 최종 4개의 랩이 신규로 선발될 계획이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최근 세계 최초로 메타버스 산업진흥을 위한 법률이 제정돼 우리나라가 메타버스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메타버스 랩이 융합형 고급 인재 양성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전파진흥협회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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