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주의 애플, '폴더블 아이폰' 높은 품질 기준치가 걸림돌

[AI리포터]

폴더블 아이폰 예상도 [사진: 나인투파이브맥]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최근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을 개발하고 있디는 보도가 나오면서 출시 기대감에 불을 지폈다. 그런데 25일(현지시간)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애플은 아직 폴더블폰 판매 계획이 없다.

앞서 애플은 폴더블 아이폰 시제품을 테스트하고 다른 제조업체의 폴더블폰을 리버스 엔지니어링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애플이 시제품 중 하나에 사용한 삼성 디스플레이가 자체 내구성 테스트를 견디지 못했고, 애플은 더 튼튼한 구부릴 수 있는 화면이 만들어질 때까지 이 아이디어를 포기했다는 설명이다.

업계 소식통인 마크 거먼 블룸버그 기자도 애플이 지난 몇 년 동안 폼팩터를 연구해왔으나 현재 폴더블폰과 관련된 취약성 및 화면 주름과 같은 단점은 애플이 용납할 수 없기 때문에 지금까지 시장에 출시되지 않은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애플이 비전 프로를 개발하던 많은 직원을 폴더블 개발팀으로 옮겼으며 오는 2026년 10월에 첫번째 폴더블 아이폰을 발표할 거란 루머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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