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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성유리, 아버지와 딸 투샷 공개…남편 논란엔 "억울하고 힘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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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사진=성유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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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아버지와 딸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밤 성유리는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할아버지랑 손녀딸의 귀여운 투샷 (예배 중)"이라는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교회에서 성유리가 직접 촬영한 아버지와 딸의 모습이 담겨 있다. 나란히 앉아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한다.

성유리는 2017년 프로골퍼 출신 코치 안성현과 결혼해 쌍둥이 딸을 출산했다.

성유리 남편 안성현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가상화폐를 상장해 주겠다고 속여 수십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받고 있다. 또한 성유리는 자신이 대표로 있던 화장품 회사가 빗썸의 실소유주 의혹을 받는 강종현으로부터 30억원을 투자받았다는 사실이 확인되기도 했다.

이후 활동을 중단한 성유리는 올해 초 "새해에는 한결같이 늘 그 자리에서 저를 믿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에게 행복한 일, 웃을 일만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도한다"라는 글을 올리며 "우리 가정이 겪고 있는 억울하고 힘든 일들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길 간절히 기도한다"라고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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