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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영입 진짜 잘 했네! PL '실점 예방률' 1위 등극한 '287억' 수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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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이번 시즌 최고의 영입생 중 한 명이 되고 있다.

축구통계매체 ‘풋몹’에 따르면,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25라운드까지 진행된 지금 가장 많은 실점을 막아낸 프리미어리그 골키퍼는 굴리엘모 비카리오였다.

비카리오는 이번 시즌 경기당 무려 4.5개의 실점을 예방했다. 비카리오가 없었다면 토트넘은 경기당 4개 이상의 실점을 할 수 있었다는 뜻이다. 이 부문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조세 사가 2위를 차지했는데, 경기당 실점 예방은 3.3이다. 비카리오와 1개 이상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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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새로운 팀의 수호신인 비카리오의 등장이 반갑다. 토트넘은 2012년부터 무려 11년 동안 위고 요리스에게 골문을 맡겼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며 요리스의 경기력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덕분에 토트넘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수문장을 찾아야 했다. 그 결과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의 골키퍼로 거듭난 비카리오를 낙점했다. 이탈리아 엠폴리에서 2,000만 유로(약 287억 원)의 이적료를 투자해 데려왔다.

비카리오는 이적과 동시에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매 경기 동물적인 반사 신경을 활용해 놀라운 선방 능력을 선보이고 있다. ‘풋몹’에 따르면, 비카리오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5경기에 출전해 무려 76개의 선방을 해냈다. 비카리오의 선방 확률은 무려 68%였다.

이러한 활약에도 토트넘 수비진은 통계적으로 비카리오를 도와주지 못하고 있었다. 비카리오가 출전한 25경기 중 클린 시트를 기록한 경기는 고작 5번이다. 게다가 비카리오는 리그에서 총 38개의 실점을 내줬다. 토트넘의 마지막 클린 시트 경기는 지난달 6일에 있었던 번리와 잉글랜드 FA컵 경기였다. 이처럼 토트넘 입장에서 비카리오 영입은 신의 한 수로 꼽히고 있지만, 수비 불안은 하루빨리 개선해야 할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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