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평균 사상 첫 3만9000선 돌파, S&P 500도 최고점 찍어
뉴욕증시가 엔비디아의 호성적 발표에 힘입어 역대급 상승으로 마감했다. 21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한 트레이더가 걸어가고 있다./UPI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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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실적을 발표한 엔비디아의 주가가 16% 이상 급등하며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앞서 엔비디아는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시장 전문가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221억달러(약 29조3700억원), 123억달러(약 16조33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265%, 769% 급증했다. 이런 실적 발표에 힘입어 22일 주가가 폭등 수준으로 올랐고,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약 1조9400억달러로 하루 만에 2500억달러 불어났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메타 등 다른 빅테크 주가도 모두 2~3% 이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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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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